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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전국일주] 5월 9일(1) - 정선 장터, 변방산전망대

32일차.... 정선을 잠깐 둘러보고 월정사와 상원사 적멸보궁을 갈 예정이다.





정선 아라리 장터에 간날은 장날도 주말도 아니어서 무척 한산했다.

여행 내내 시골장 구경은 장흥에서만 제대로 한것 같다.

장터 안에서 정선의 먹거리 이것 저것을 먹어본다.



저 납작하게 만든 무우로철판에 기름을 두른다


메밀 전병, 메밀 부침 한접시에 2천원이다.

아라리 장터안 먹자 골목이라는데... 시간도 이르고 평일이어서 인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집도 많다.

올챙국수... 주인아주머니가 만들어 내주시면서도 맛이 별로 없다고 그러신다.

ㅎㅎ 정말 맛이 없다. 그냥 신기해서 먹어봤다.

콧등치기 국수...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을까...이것도 별맛은 없다.

시장 입구 쌀집에 언제적 걸었을 간판인지모를 아주 오래된듯한 간판이 걸려있다.

정선의 변방산 전망대를 보러 가는길...

사진에는 없으나...네비가 일러주는 길을 마다하고 길을 잘못들었다가

비포장..산꼭대기 철탑이 있는곳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왔다....-_-;; 네비 불신풍조가 낳은 고생길...

어느만큼... 산을 중간쯤 올라가서 쌩뚱맞은 전망대가 있다... 별거 아니겠거니 하고 전망대를 올라갔다.

오우~ 깜짝 놀랬다... 티비에서는 한반도 모양 지형을 많이 봤으나... 내 눈으로 직접보니 신가하고 정말 멋지다.







산 중턱... 저렇게 쌩뚱맞은 전망대에서 그리도 멋진 풍경을 보게 될줄이야...

전망대를 내려와 월정사로 가기위해 진부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