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남 장흥

보성 구경을 마치고 장흥에는 저녁 무렵에 도착을 했다.

사실 장흥에도 가볼곳이 많을텐데.. 장흥 여행의 목적은 장흥 토요시장이다.

장흥 토요시장으로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시장으로 가는길을 찍어봤다.

보성에서 본 누렇게 익은 벼랑은 좀 대조적이다. 여긴 아직 여름이네...

보성에서 장흥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보성까지 움직이는 길에는 가로수로 메타세콰이어나 배롱나무가 대부분인데..여기부터는 야자수다.

진도나 해남..여수도 그렇다. 봄에 와서 보고 참 신기했는데... 봄보다 많이 자란 듯 싶네..

저녁빛에 보라색이라색깔을 담아내기가 참 힘들었다.

동네 어귀에 작은 연못같은데... 개구리밥이 가득이다.

시장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몇 있다. 그중에 이다리는 특이하게 반은 인도고 반은 편도 차도다.

다리 아래로는 하천변에 꽃천지다. 토요시장을 보러 사람들이 많이오니 단장을 한 모양이다.

시장안에 화장실.. ㅎㅎ 화장실 아바타가 귀엽다. 어랏...흔들~ ㅋ

장흥구경은 시장가는 길로 만족하고... 시장구경은 내일... 밝은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