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차... 부산에서 이틀을 머물렀더니.. 어서 빨리 도시를 떠나고 싶어진다.
벌써 5월이라니... 여행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부산에서의 마지막 맛집..
가격은 완전 환상이다.
그 가격에 야쿠르트도 준다.
제법푸짐하다. 내가 잘가는 신사동 따로국밥집 맛하고 별반 차이없이 맛나다.
든든히 아침을 먹고 부산을 출발한다.
부산에서 가까운 기장항을... 해가 중천에 뜬시간에... 멸치터는걸 볼수 있을까...ㅋ 하고 가본다.
저 등대가 가까이서 보면 마징가제트 모양이라던데... 흠...망원렌즈가 없다...ㅠㅠ
범상치 않은 이름을 걸고 멸치 판매를 하시네..
뭔지 모를 작은 생선을 저렇게 노점에서 구워서도 판다.
기장항을 나와서 다음 목적지로 향하다 기장항 부근에서 어떤 아저씨의 강추로 간절곶을 들른다.
하긴.. 호미곶이나 영덕을 생략하기로 했으니... 이쯤에서 한번쯤 바다를 보는것도 좋을법하다.
사이즈 대비용 인물사진이다.
우체동이 어찌나 큰지.. 뒤로 돌아가면 우체통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소망을 적어서 우체통에 넣는거란다. 실제로 보내지는지.. 써있었는데...
저런 우체통을 어디선가또 봤는데.. 그거랑 헷갈리네..
암튼... 저 우체통안에도 낙서왕국...낙서천지다.
좀 싱거운듯 간절곶을 보고 통도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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