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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충남아산 경동식당

여행 마지막날엔 사실 아산에 있는 스파비스에서 온천물에서 실컷 물놀이를 하고 놀았다 . 가는 여름을 위한 마지막 향연.. ㅋ

스파비스로 가기전에 아산에서 유명한 식당이 있다길래 아침을 먹으러 가봤다.

워낙은 설렁탕과 육질좋은 소고기가 유명하다는데... 육개장으로 먹어본다.

육개장에 들어가는 고기모양이집에서 해먹는 것처럼 칼로 썬게 아니라 손으로 찢은 고기다 .

다른 블로그에서 설렁탕 사진을 보면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기도 서울에서 먹는것처럼 납작하게 눌러 얇게 썰은 고기가 아니라 두툼한 고깃덩이가 실하게 들어있두만....

아침을 먹으러 간거여서 고기를 먹기는 좀 그랬다.

고등어라는부위의 맛이궁금하긴한데... 그건 그냥 등심 최상 부위를 썰어놓으면 고등어 닮았다고 고등어란다.

180g에 29,000원을 하던 1++등급의 횡성한우보다 더 비싸니... 참 궁금하긴하다.

고등어는 다음 기회에....


암튼... 오늘의 메뉴는 육개장이니... 유명하다는 고기맛의 후기가 없는...ㅋ육개장으로...

아주 무섭게 빨간 국물이 생각보다 맵진 않다.

적당히 개운하고 얼큰하다.



스파비스에서 대략 10분 거리에 있는곳인데 이곳이염치읍의 한우거리란다.

이곳 경동식당은 동네사람들이 추천하는 식당이라고..

비슷한 정육식당이 서너곳정도 줄서있는데... 아산에 놀러오는 외지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리뷰에 보면 좀 불친절하다고... 그런...

아침으로 육개장만 후딱 먹고 나와 그런지 아직 그것은 확인 못해봤다는...



ㅎㅎ 스파비스는 중략하고...아산만을 지나 평택항에 모여있는 조개구이집으로 고고씽~

조개구이먹다가 무릎에 동전만한 화상을 입었다는....ㅋㅋ

휴식과 함께하는 여행이 컨셉이었는데... 역시... 그닥 별로 체질에 맞지 않는....-_-;;

여행은 역시 시간 쪼개 다니면서, 하루종일 빡빡하고바쁘게 정신없이.. 여기 저기 둘러보고 구경하고 그게 좋다. ^^

이렇게 2009년 여름이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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