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에서 바라다 본 등대섬.
저구항에서 소매물도까지는 40여분.. 다시 소매물도 넘에서 등대섬까지는 걸어서 한시간정도..
날씨는 맑았으나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서 사진이 뿌옇다....ㅠ.ㅠ
등대검 입구에 갈매기들..
등대섬 가는 사람들 사진들을 보면 대부분 이곳 사진이 한두장 있는데...
사진마다 갈매기가 한마리씩 꼭 포즈를 취해준다. ^^
소매물도를 넘는 사진은 가는 길엔 없다.
물길 닫힐까봐 뒤도 안돌아보고 쉬지도 않고 강행군으로 소매물도를 넘어서 등대섬에 도착하니...
저리도 많은 계단이 기다린다.. ㅠ.ㅠ
드디어 등대다...
여행중 가장 가까이 본 등대중 하나다.
저기~ 가운데 길이 물에 차면 건너갈수 없다.
등대섬 주변은 배를 타고 구경을 해야 제대로 할 수 있다던데... 그냥 등대에서 이리 저리 내려다 보는것으로 대신한다.
통영에서 산 오미사 꿀빵이랑 찐계란(아침에 숙소에서 찐.. ^^;;)이 오늘의 간식이다.
아무도 없는 등대 꼭대기에 앉아서 먹는 간식~
등대를 내려와 다시 소매물도를 향한다.
물길이 물이 올라와 점점 좁아진다.
내려오는 길에 다시 카메라를 들이대니 다시 또 포즈를 취해주는 모델 갈매기.
거제도의 해변은 저렇게 동글 동글한 돌이 많다.. 몽돌이란다. 몽돌해수욕장도 있다.
돌아오는 길에 소매물도 정상에서 등대섬 사진을 찍어본다.
아.. 안개만 없었더라면...ㅠㅠ
등대섬을 나올때보다 물길이 더 좁아졌다.
소매물도 넘어오는 길에 있는 꽃이다 활짝 핀듯한데 두 꽃이 서로 색이 다르다.
소매물도 정상에서 내려와 폐교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아침에 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완전 맛있는 주먹밥... ^^;;
소매물도에 있는 폐교...
국립공원서 내건 안내문치고는 너무 소박하시다... ㅎㅎ
입구를 엉뚱한 길로 올라갔다 내려왔다.. ㅎㅎ 저 안내표지판을 내려와서야 봤다.
소매물도에서 유명한 다솔산장 강쥐들...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손님이 있으면 그 곁에서 저렇게 붙어 앉아 있는단다.
차한잔 하고 싶었으나... 배 시간때문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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