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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군산 복성루 지난 4월에 전주를 다녀오면서 일부러 군산을 들러서 다시 가본 복성루다.가끔 짬뽕이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식당중 하나다.얼마전에 알게된 정보인데... 오전 11시 이전이랬나.. 그때까지는 볶음밥 주문이 가능하단다.그시간 이후엔 불가... -_-;; 영업도 4시까지 밖에 안하는데... 암튼... 이집 볶음밥도 예술이라는... 그것도 먹어보러 또 한번 가야겠네... ^^;;볶음밥과 짬뽕국물이 환상의 조화라는데... ㅎㅎ 이러니 살이 빠지나... ㅠ_ㅠ 물짜장... 이것도 궁금하다.예전에 어렸을때... 울짜장이란걸 먹어봤는데... 그게 그 식당만의 이름인건지..메뉴인건지.. 암튼 그건 모르겠지만...우동에 짜장과 전분을 풀어넣은것 같은 맛을 낸 그런 음식이었는데.. 그거랑 비슷할려나...보통의 중국집엔 저런 .. 더보기
[맛집] 춘천 지암막국수 사실 지암막국수를 먹으러 가려고 춘천을 갔고.. 그래서 솔터 닭갈비도.... ㅎㅎ지암막국수에서, 춘천을 가면서 점심먹고 또 다음날 춘천에서 돌아오면서 들러 또 점심먹고.. ^^:이 정도면 가히 그 중독성이...범상치 않다. ㅎㅎ 아.. 왜 하필 이걸 이시간에... OTL...오늘은 하루종일 뭘 먹어도 맛있다는 생각이 없지 싶다... 변함없이 한그릇 내어주시는 강냉이... 가는길 차안에서 먹으라고... 이걸 한봉지나 싸주셨다.시골 강냉이 직접 튀긴거라.. 사먹을수 없는 맛이라고.. ^^이번엔 메밀전도 시켜본다.강원도에서 메밀전이나 전병을 몇번 먹어봤는데... 좀 다른모습이다. 적당히 잘라서 전병처럼 돌돌 말아서 간장을 찍어먹는... 꿀꺽.... ㅠ_ㅠ부드럽고... 은은한 맛이 참 좋다. ㅎㅎ 오는날 점심에.. 더보기
[맛집] 춘천 솔터닭갈비 봄이 다 끝나갈 즈음... 어떤날은 우유한잔으로 넘어갈 정도로 살짝 입맛을 잃었던 때가 있었다. 입맛이 없다고 손놓고 있을소냐... 어찌 찌운살인데...-_-;;사실 춘천은 왠지 추억의 맛이 있는 곳 같다. 대학때 다들 남친이나 여친이 생기면불문율처럼 반드시 데이트 하러 가는 곳이 춘천 아니었던가... ㅎㅎ그때는 어떤 닭갈비집에서 먹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게되면.. 이제는 그 맛보다 그 어린시절 아련한 맛에 취하게 되는 듯하다.특히나.. 솔터닭갈비의 하트 볶음밥이라니 ㅎㅎㅎ 여자들이 참 좋아라 하지않겠나.. 그옛날엔 1인분에 4~5천원쯤 했던것 같은데... 어디 변한것이 닭갈비 값 뿐이겠는가만... 서비스로 따라나오는 막국수다.이걸 맛있다고 하기엔... 막국수를 먹는 내 입맛.. 더보기
[맛집] 해미 옛날한옥집 사실 해미는 옛날한옥집엘 갈려고 점심시간에 맞춰서 들른거다.그래서 해미읍성 포스트가 영... 무성의하다는....-_-;;이집도 발로 찾은 맛집이다. 전국일주할때 해미에 도착한 시간이 해가 지고 비가 오는 저녁이었다.그냥 불켜진 간판을 보고 들어갔다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한번 더 가야지 가야지.. 하고있다가 이번 여행길에 들러온다.연세 지긋하시고 목소리 걸걸하신 할머니 혼자서 하시는 식당이다.옛날 한옥집을 떠올리면 늘 이 푸짐한 김치보시기가 떠올린다.손도 크시지... 젓갈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아삭한 충청도 김치다. 찬도 화려하지 않고 많지도 않지만... 하나 하나 전부다... 시골집에서 먹는 맛이다. 작년엔 갈치 구워주셨었는데...그러고 보니.. 작녁에 와서 밥이 나오고는 도대체 얼마일까가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