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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나들이] 안성 마노아트센터

안성엔 참 가볼곳이 많다.

서울에서 얼마 멀지 않은 거리인데... 조금만 나서면 금방 시골같고..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고..

서일농원에 이어 두번째 안성나들이인데.. 아직도 몇번은 더 안성나들이를 할 듯하다.



남사당 전수관이랑 마노아트센터는 나란히 붙어있다.

마노 아트센터 입구에 있는 건물이다. 전시관과 공예품 체험장, 판매소가 같이 있는 건물인데..

자세히 보면 뒤집힌 모양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마노 아트센터 관리소다.

담쟁이가 건물을 다 먹어치웠다. 역시 여름...


이건... 족두리꽃이다. 물론 내가 지은 이름....-_-;; 생긴 모양이 족두리 같이 생기지 않았나... ㅎㅎ


나비만 보면 카메라를 저절로 가져다 댄다... ㅎㅎ

언제쯤 근사한 나비를 담아볼 수 있을까..

군데 군데 이렇게 폐목으로 길을 만들어놨다.


어.. 이건... 완전 보너스다.

자세히 보면 나비가 한마리가 아니라 두마리다.

서로 연인사이인듯한 나비 두마리가 계속 쌍으로 어울어져 날아다니는걸 몇번의 막샷을 날린 중 그나마 한컷을 건졌다.

팍팍 당겨주는 망원접사 ㅠ_ㅠ

비오는 주말인데도 제법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마노를 구경하고 남사당 공연을 보러갔다.

쏟아지는 여름비다. 올여름... 그 많은 비가 왔어도... 처음으로 카메라에 제대로 잡힌 빗줄기다.

솔잎에 맺힌 빗방울도 보석처럼 예쁘다.


꽃은 물을 머금고 있어야 훨씬 예쁜것 같다. ^^

이래서 다들 분무기질하시나? ㅎㅎ




FUCKING ANIMAL? -_-;;;







마노로 들어가는 입구에 열린 포도다.

아직 철이른 때라초록 송이만... 다음에 제철이 되면 포도농원 사진도 찍으러 가봐야겠다. ^^